국제 컨설팅 회사 글로벌 애그리트렌즈(Global AgriTrends)는 미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할 경우 예측 가능한 일을 분석했습니다.
글로벌 애그리트렌즈(Global AgriTrends)의 CEO인 브레트 스튜어트(Brett Stuart)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미국에서 발생한다는 가정 아래 생길 수 있는 시장 혼란과 업계에 미칠 영향 등을 예측하고 어떻게 가격과 생산량을 조절해야 하는지를 연구했습니다. 칠레 돼지고기 산업의 리더인 칠레 육류 수출 협회와 글로벌 애그리트렌즈사의 CEO이며 국제적인 전문가인 브레트 스튜어트는 협력하여 미국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병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여러 상황을 […]
글로벌 애그리트렌즈(Global AgriTrends)의 CEO인 브레트 스튜어트(Brett Stuart)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미국에서 발생한다는 가정 아래 생길 수 있는 시장 혼란과 업계에 미칠 영향 등을 예측하고 어떻게 가격과 생산량을 조절해야 하는지를 연구했습니다.
칠레 돼지고기 산업의 리더인 칠레 육류 수출 협회와 글로벌 애그리트렌즈사의 CEO이며 국제적인 전문가인 브레트 스튜어트는 협력하여 미국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병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여러 상황을 분석했습니다.
스튜어트 씨는 북미의 현재 발병 프로토콜과 질병이 발병할 경우 가능한 시나리오, 그리고 단기적 혹은 장기적으로 질병이 시장에 끼칠영향 등을 심도 있게 분석했습니다. 특히 수출과 관련하여 수요와 공급, 그에 따른 가격 변화에 대해 주의 깊은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요점은 이 바이러스가 발생했던 다른 국가에서 얻은 교훈과 그에 의해 확립된 지침들로, 그들이 개발한 가장 효과적인 조치를 세분화했습니다. 글로벌 애그리트렌즈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한 스튜어트 씨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발병을 관리하기 위해선 이 병에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매우 치명적이지만 전염성이 낮은 편이고 진행 속도도 느리다고 합니다. 돼지 사이의 거리를 넓히는 것이 질병 확산을 통제하는 열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튜어트 씨는 미국의 질병 발생 사례를 좀 더 깊이 연구하여 보건 당국과 시장의 대응 시간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이연구에 따르면 벨기에나 중국처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나라의 경우에 비추어 볼 때, 열병 발병 후 최소 12개월 동안 수출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 분석과 관련하여 칠레 육류 수출 협회의 사업부 부장인 로드리고 카스타뇬(Rodrigo Castañon)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지난 3년간 저희들이 걱정하고 열심히 준비해 온 문제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저희는 우리나라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유입되는 것을 어떻게 막을지를 연구해 왔고 2차 작업 단계에 들어선 현재에 이르러선 만약 이 질병이 칠레에 유입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비상 계획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질병이 진전된 과정을 연구하고 질병 관련 감시 프로그램을 어떻게 더 발전시키며 언제까지 개발하는가 하는 것이 저희들이 계속 고민해야 할 문제들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브레트 스튜어트는 아무리 분석을 많이 한다고 해도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터질 경우 현재 어떤 공공정책이 행해질지, 또한 각국의 소비자들이 그에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한 것은 아무도 확실히 모른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비슷한상황에서 각국이 사용한 효율적인 대응책을 알아보는 것뿐입니다. 또한 해외 시장이 폐쇄될 경우에 대처하기 위한 사전 계획을 세우는것은 그러한 위기 상황에서 돼지고기 생산과 마케팅을 재편성하고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