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육 산업, 칠레 경제 성장의 핵심이자 25개 이상 도시 고용 창출의 원천
돌이켜 보면 지난 몇 개월은 칠레와 해외에 생필품을 공급하는 모든 산업 부문의 전례 없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였습니다. 이는 오이긴스(O’Higgins) 주 농촌 지역, 마울레(Maule) 주, 산티아고 수도주 등 칠레 중남부 지역에 주로 기반을 두고 있는 돈육 업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즈(Juan Carlos Domínguez) 칠레카르네(칠레육류수출협회) 회장은 “돈육 업계는 항상 노력하고 있다. 30년 이상 칠레의 가장 까다로운 수출 […]
돌이켜 보면 지난 몇 개월은 칠레와 해외에 생필품을 공급하는 모든 산업 부문의 전례 없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였습니다. 이는 오이긴스(O’Higgins) 주 농촌 지역, 마울레(Maule) 주, 산티아고 수도주 등 칠레 중남부 지역에 주로 기반을 두고 있는 돈육 업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즈(Juan Carlos Domínguez) 칠레카르네(칠레육류수출협회) 회장은 “돈육 업계는 항상 노력하고 있다. 30년 이상 칠레의 가장 까다로운 수출 시장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보건, 안전, 바이오 안보 기준을 모색하고 실천해왔다”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에도 이러한 기준을 완벽하게 준수하는 한편, 근로자와 생산 시설이 위치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웰빙을 위해서도 노력했습니다.
도밍게즈 회장은 “칠레 돈육 산업은 시작부터 가장 까다로운 니즈를 가진 시장을 목표로 삼았으며, 현재 생산량의 70%를 수출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또 칠레는 미국 농무부(USDA) 발표 세계 5위 돈육 수출국으로, EU,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오직 대형 국가만이 칠레를 앞서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는 1,900 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서 칠레가 당면한 도전을 잘 보여줍니다.
칠레카르네 통계에 따르면, 칠레 돈육 산업은 12,000건의 직접 고용과 12,500건의 간접 고용을 통해 24,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칠레 중부 농촌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공급 업체의 경우
경우 11,200개 이상의 기업이 다양한 지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이 중 69%는 소기업입니다. 칠레 돈육 업계는 이같은 공급 업체들을 통해 10만 명 이상 사람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일례로 막사그로(Maxagro)는 올해 초 1,200명의직원을 고용했으며,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200명 이상의 근로자를 추가 고용했습니다. 파블로 에스피노사(Pablo Espinosa) 막사그로 제너럴 매니저는 “2014년 사업 운영을 시작한 한 지역의 경우, 운영 시작 후 직원수가 7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엑스카(Coexca)는 마울레 주의 주 고용 창출원 중 하나입니다. 오늘날 코엑스카는 와인 산업 성장과 함께 마울레 주와 마울레 주 주민 경제 발전을 이끈 핵심 동력으로 꼽힙니다. 코엑스카와 코엑스카의 자회사들은 현재 총 1,000가구 이상에 직·간접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 18 년 간 코엑스카는 마울레의 높은 실업률 감소에 기여했습니다.
아그로수퍼(Agrosuper)도 칠레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이 위치한 지역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65년 간 지역 주민들을 우선 채용해왔습니다. 가장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지역은 14 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오이긴스 지역으로, 아그로수퍼 총 직원 수의 59.3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