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안전: 칠레 식품 수출 모델의 기반

2020년7월2일

칠레의 백색 육류 산업과 관련하여,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즈 칠레까르네 회장은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우리 업계는 처음부터 미국이나 일본, 한국 등 까다로운 외국 시장에 초점을 맞춰 왔습니다. 이는 우리가 최고 수준의 보건 및 식품 안전 기준을 준수하며 일해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결과 우리는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었고, 따라서 […]

칠레의 백색 육류 산업과 관련하여,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즈 칠레까르네 회장은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우리 업계는 처음부터 미국이나 일본, 한국 등 까다로운 외국 시장에 초점을 맞춰 왔습니다. 이는 우리가 최고 수준의 보건 및 식품 안전 기준을 준수하며 일해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결과 우리는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었고, 따라서 우리의 업계 근로자들 및 그들의 가족들의 건강과 웰빙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칠레 및 해외 시장에 우리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수년 동안, 돈육 및 가금류 업계는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기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습니다. 사료 생산 공장과 축산 농장부터 운송 과정, 그리고 육류가 최종적으로 생산되는 도축장에 이르기까지 생산망 전반에 걸쳐 시행되고 있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현재 미생물 안전(microbiological safety) 프로그램과 화학(chemistry) 프로그램의 두 가지 그룹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칠레까르네 소속 수의사인 미겔 아다스메(Miguel Adasme) 박사는 이러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는 “전세계에서, 그리고 육류 생산 업계에서 가장 많은 식품 매개 질환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살모넬라 균에 대해서는 자체적인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업계/기업 차원의 공식 프로그램들, 그리고 관련 보건 당국(칠레의 경우 칠레농축산청(SAG)에 해당)이 진행하는 공식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육류 생산 업계는 주로 축산 농장들에 초점을 맞추고, 그 곳에서SAG에서 승인한 수의약품만 사용될 수 있게 해 왔습니다. 아다스메 박사는 “이러한 방식으로 가축 농장에는 모범적인 의약품 사용 관행이 자리잡을 수 있었고, 의약품의 잔류 기준 관점에서도 이 곳의 가축에서 생산되는 육류가 안전하다는 사실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업들 또한 이 분야에서 항상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기술 혁신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히긴스 지역(O’Higgins Region)에 위치한 한 공장에 적용된 혁신 프로젝트에서는 가금류 및 돈육 가공 라인에 구리 합금 및 코팅을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수년 간의 연구 및 검증을 통해, 이미 알려져 있는 구리의 살균 속성이 육류 제품과 직접 접촉하는 표면에 사용될 경우 엄청난 예방 잠재력을 발휘하여, 공장 내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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