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오래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관계를 약속합니다.

2022년1월26일

2년 전에 들이닥친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 세계를 뒤집어 놓았고, 각국의 방역 정책이 지구촌의 움직임에 큰 장벽을 세웠습니다. 저희 회사는 가까운 경제 협력 관계에 있는 한국의 여러분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형편에 처했습니다. 한국과는 지난 20년간 꾸준히 교류하며 믿을 수 있는 관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라는 세계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저희는 앞으로 […]

2년 전에 들이닥친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 세계를 뒤집어 놓았고, 각국의 방역 정책이 지구촌의 움직임에 큰 장벽을 세웠습니다. 저희 회사는 가까운 경제 협력 관계에 있는 한국의 여러분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형편에 처했습니다. 한국과는 지난 20년간 꾸준히 교류하며 믿을 수 있는 관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라는 세계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저희는 앞으로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2021년에 칠레는 다양한 제품을 한국에 보급하여 한국에서 여섯 번째 수입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저희 업계에서는 돼지고기 수출국으로 대한민국이 두 번째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고 전년에 비해 한국으로의 수출량이 5% 증가했습니다.

칠레포크 협회의 각 회사는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처음부터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하여 칠레와 전 세계 시장에서 각 회사의 영업과 판촉 활동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칠레의 돼지고기는 한 점 한 점이 최상의 바이오 보안, 무해성, 위생 관리를 통해 생산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고객의 입맛에 맞추고자 노력합니다.

국제적 분석가들의 연구에 의하면, 2022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의 육류 소비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며 돼지고기는 여전히 가장 가성비 좋은 육류로 남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류 생산 업체나 수출업체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인데 전 세계의 식료품 가격이 오를 뿐 아니라  물류와 생산비 역시 증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호랑이가 지배하는 새 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호랑이는 시련을 극복하는 힘과 용기를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직장에 행복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지난 몇 해는 역경과 변화의 해였습니다.  하지만 성실하게 지속 가능성과 고품질을 추구해 온 좋은 회사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여러분, 앞으로 다가올 역경을 함께 헤쳐 나갑시다. 그리고 칠레의 양돈 산업은 언제나 여러분을 향해 열려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스

칠레 육류 수출업자 협회 회장

칠레카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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