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와 한국은 올해 수교 60주년이 되었고, 그 기간 동안 정치적 상업적 유대를 공고히 했습니다
한국은 칠레 식품의 주요 수입국 중 하나입니다. 2004년 양국 간에 자유 무역 협정(FTA)이 처음으로 체결되면서 두 나라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고, 이는 칠레가 아시아 국가와 첫 번째로 맺은 협정입니다. 2021년에 한국은 칠레의 여섯 번째 교역 파트너이자 칠레산 돼지고기의 두 번째 수입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4월 18일 칠레와 한국은 수교 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는 정치 및 상업 분야에서 장기적인 […]
한국은 칠레 식품의 주요 수입국 중 하나입니다. 2004년 양국 간에 자유 무역 협정(FTA)이 처음으로 체결되면서 두 나라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고, 이는 칠레가 아시아 국가와 첫 번째로 맺은 협정입니다. 2021년에 한국은 칠레의 여섯 번째 교역 파트너이자 칠레산 돼지고기의 두 번째 수입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4월 18일 칠레와 한국은 수교 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는 정치 및 상업 분야에서 장기적인 신뢰 관계가 구축되었음을 뜻합니다.
2021년에 아시아 국가는 6,500백만 달러 이상의 교역 기록을 세워 칠레의 여섯 번째 교역 파트너로 자리잡았습니다. 칠레산 돼지고기의 경우 2021년 1억 4600만 달러를 수출해서 전 세계 돼지고기 수출액의 18%를 차지한 2020년 보다 35% 증가한 두 번째 수출 시장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칠레는 미국, 스페인,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캐나다에 이어 여섯 번째의 돼지고기 공급국 입니다.
이러한 정치적, 상업적 관계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생긴 양국 간의 이정표는 다양합니다. 한국은 2004년 칠레와 자국 역사상 최초로 자유무역 협정(FTA)를 체결하였습니다. 칠레의 경우 아시아 국가와 처음으로 맺은 자유 무역 협정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한국 시장에 칠레의 수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였고, 그 결과 다양한 품목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그리고 그 제품들 중에서 돼지고기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품목이 확실합니다. (… 중략) 칠레와 한국의 보건 당국은 우리 돼지고기가 우수한 상태로 적시에 한국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한편 저희의 업체들과 칠레포크(ChilePork)나 프로칠레(ProChile) 같은 협회는 저희 제품의 특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소비자가 이 맛있는 고기를 맛볼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주관해 왔습니다.” 주한 칠레 농업상공회의소 소장이신 호세 미겔 세풀베다(José Miguel Sepúlveda)씨가 강조하셨습니다.
“칠레포크는 오랫동안 저희와 신뢰적인 교역 관계를 맺어 온 여러 수입업자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은 칠레산 돼지고기의 주요 수입국중 하나입니다. 저희 돼지고기 수출 업체들이 전체 생산 체인을 잘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100% 추적 가능하며 안전하고 신선한 최상의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국의 여러분은 잘 알고 계십니다.” 칠레카르네(ChileCarne)의 회장이신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스 씨가 언급하셨습니다.
소비자들은 칠레산 돼지고기가 한국 시장에 자리잡은 지 오래된 제품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합니다. 저렴한 가격의 현지 대체품도 있지만높은 품질을 더 선호하는 추세라서 앞으로도 계속 인기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주한 칠레 농업상공회의소와 칠레 민간 업체들은 칠레의 수출이 감소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칠레와 한국 간의 무역 촉진 장치를 개발했는데 그 하나가 칠레(SAG)와 한국(MFDS)의 축산물 전자 인증을 위한 MOU 체결이며 현재 파일럿단계에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칠레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수입업자들이 화물의 반출을 더욱 신속하게 하는이런 시스템을 갖춘 나라와 교류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단기적 혹은 중기적으로 칠레의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이 함께 협력해야 할 부분들도 남아 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탄소중립 및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와 관련하여 무역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새로운 규정을 인식하고 그에 맞춰 변화하는 것입니다. 이는 수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규정들이며 특히 물류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칠레 수출 제품이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한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CPTTP-11(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의 가입국이 되는 데 지대한 관심이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올해 4월15일 한국 정부가 인정한 사실입니다. 칠레는 이 협정의 회원국이지만 비준이 아직 계류 중입니다. 이것은 고위 당국자들이 평가해야하는 무역 정책 문제입니다. 또 다른 이니셔티브는 한국이 태평양 동맹의 무역 협정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한국은 이 협정에 참여하는 데큰 관심이 있으며 곧 4개 동맹국(콜롬비아, 칠레, 멕시코 및 페루)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현재의 규정을 개선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여러 교역 관계의 재확인 및 업데이트, 또한 저희 제품에의 접근이 더 용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호세 미겔 세풀베다(José Miguel Sepúlveda)는 결론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