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카르네, 무역 협정과 관계 강화를 위해 농업부가 주도한 아시아 방문 민관 대표단에 참여

농업부 장관 에스테반 발렌수엘라Esteban Valenzuela가 이끄는 칠레 대표단이 아시아에서 여러 회의와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육류를 포함한 칠레 농산물에 대한 개방과 더 나은 입국 조건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베트남, 한국 및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칠레카르네ChileCarne의 비즈니스 책임자인 로드리고 카스타뇬Rodrido Castañón은 이 사절단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베트남으로의 가금육 및 돼지고기 수출을 위한 동물 보건 개방 과정을 진전시키고, 중국으로의 가금육 수출의 제한을 해제하고, 한국과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시 구역설정제 도입 가능성을 협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습니다. 한국과의 협상은 혹시 칠레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할 시에도 계속해서 한국으로의 수출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카스타뇬은 아시아 업무 회의에서 많은 진전이 이루어졌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칠레위크Chile Week가 시작되기 전인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농업 포트폴리오 책임자가 칠레 농축산청SAG 국장인 호세 과하르도José Guajardo 및 농업 연구 및 정책 사무국ODEPA의 국제 업무 담당자인 가브리엘 라이세카Gabriel Layseca, 그리고 농축산청의 차관인 로드리고 아스테테Rodrigo Astete , 칠레 동남아시아 농업 무관인 페르난도 발라르트Fernando Balart와 함께 베트남을 방문했습니다. 베트남 주재 칠레 대사인 세르히오 나레아Sergio Narea, 칠레과일수출협회의 총책임자인 미겔 카날라 에체베리아Miguel Canala-Echeverría, 그리고 칠레카르네의 로드리고 카스타뇬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칠레과일수출협회와 칠레카르네는 오랫동안 칠레산 육류 및 과일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농축산청과 협력해온 협회들입니다.

베트남에서의 활동은 10월 10일과 11일에 베트남의 농업 및 농촌 개발부 차관인 호앙 트룽Hoang Trung과 베트남의 식물 및 동물 보건부 당국자들과의 회의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대표단은 베트남 국회의 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농업 및 천연자원 소위원회를 이끄는 도안 티 탄마이Doan Thi Thanh Mai와 베트남 농업부의 농축산 서비스부 대표들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카스타뇬은 하노이에서 두 회의에 참석했는데, 하나는 농업부의 트룽 차관과 발렌수엘라 장관이 주도했고, 다른 하나는 농축산청의 이사와 베트남의 보건 당국 수의과 부국장이 주도했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몇 주 안에 칠레 농축산청이 보낸 최신 기술 정보를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년 1분기에 가금류 및 돼지 사육장 최적화 과정에 감사단을 칠레로 파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베트남 차관의 약속이었고 수의과 부국장이 재확인한 것입니다.

이어서 10월 13일 한국에서 대표단은 김정희 농식품부 국장, 이병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APQA) 부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칠레의 농축산청에 해당하는 기관입니다. 이 회의에는 SAG 이사, 주한칠레대사인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로드리고 카스타뇬도 참석했습니다. 카스타뇬은 다음과 같이 명시했습니다. “칠레는 조류인플루엔자가 없는 국가로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APQA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구역설정제 협정을 진전시키기 위해 기술 설문지에 제시된 질문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칠레농축산청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칠레카르네의 도움으로 기록적인 시간 내에 질문서를 처리했습니다.” 이 부장은 일이 빨리 진전되도록 이전에 제공된 배경 정보를 신속하게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국에서의 칠레의 평판은 아주 높으며 엄격한 식물 및 동물 위생 인증 표준을 광범위하게 준수하여 식품 보안과 안전성이 뛰어난 나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칠레의 가금류 수출 금지령을 해제하고 구역설정제에 관한 합의를 추진하기 위해 베이징에서 10월 16일과 17일 노력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가브리엘 보릭Gabriel Boric 칠레 대통령이 시진핑 Xi Jinping주석에게 수입 금지령 해제가 칠레에게 아주 간절하다고 전했습니다. 발렌수엘라 장관은 10월 16일 의정서 회의에서 GACC 차관인 왕링준Wang Lingjun에게 동일한 내용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칠레 축산청의 이사가 이에 관해 두 번의 기술 회의를 주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첫 번째는 GACC 식품청과, 두 번째는 GACC 검역 및 식품부와 함께였습니다.

중국에 머무는 동안 국무장관과 대표단은 팬데믹 이후 재개된 ‘칠레위크 차이나 2023’ 행사에도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