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포크, 상하이에서 수입업자들과 연례 네트워킹 이벤트 개최
코로나 이후 중국이 개방되면서 현지 기업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9일 칠레포크는 중국 상하이에서 50개의 돼지고기 수입업체와 연례 네트워킹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상하이에 있는 프로칠레(ProChile)의 상업 사무소 관리자이자 돼지고기 수출업체들 대표인 프란시스카 리포(Francisca Rifo), 중국 아그로수퍼(Agrosuper)의 상업 이사인 루카스 레드(Lucas Red), 그리고 막사그로(Maxagro)의 대표인 알렉스 주(Alex Zhu)가 참석한 가운데 유명한 르네상스 유 가든 호텔에서 네트워킹 […]
코로나 이후 중국이 개방되면서 현지 기업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9일 칠레포크는 중국 상하이에서 50개의 돼지고기 수입업체와 연례 네트워킹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상하이에 있는 프로칠레(ProChile)의 상업 사무소 관리자이자 돼지고기 수출업체들 대표인 프란시스카 리포(Francisca Rifo), 중국 아그로수퍼(Agrosuper)의 상업 이사인 루카스 레드(Lucas Red), 그리고 막사그로(Maxagro)의 대표인 알렉스 주(Alex Zhu)가 참석한 가운데 유명한 르네상스 유 가든 호텔에서 네트워킹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상하이 주재 칠레 영사인 곤살로 피게로아(Gonzalo Figueroa)의 환영 인사로 시작되었고, 그는 중국이 칠레의 첫 무역 파트너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양국의 무역 관계는 오랫동안 서로 믿고 약속을 지켜온덕에 단단해 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그 다음 차례는 세계 각국에서 칠레산 돼지고기를 홍보하는 칠레포크(ChilePork)가 속한 협회인 칠레카르네(ChileCarne)의 회장인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스(Juan Carlos Domínguez)였습니다. 칠레에서 녹화된 비디오를 통해 연설한 도밍게스 회장은 중국 시장에서의 칠레포크의 약속을 재확인하고 오는 5월에 있을 ‘시알 상하이(SIAL Shanghai) 2023’에 직접 참가하여 활동을 전개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칠레는 2022년에 겪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보안성을 보장하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계속 생산하여 칠레를 세계 7위 돼지고기 수출국, 중국 수출 9위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오늘의 네트워킹 이벤트 같은 행사는 칠레와 중국 사이에 존재하는 무역상의 신뢰를 보여주는 뚜렷한 예입니다. 또한 칠레산 돼지고기에 대한 중국 수입업체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이는 칠레의 돼지고기 부문 수출기업들에게 많은 기회가 존재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칠레와 중국은 53년의 수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3년은 무역 협정 체결 17주년이라는 점을 기억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칠레는 중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한 최초의 남미 국가이자 자유 무역 협정에 서명하고 갱신해 온 최초의 라틴 아메리카 국가입니다. 2022년 중국은 2021년 대비 13% 증가한 388억 8,100만 달러의 물량을선적해 가서 칠레의 수출을 주도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해외 매출액의 39%를 차지했습니다.
칠레산 돼지고기의 경우 중국이 가치와 규모 면에서 제일 큰 수출 시장입니다. 2022년에는 돼지고기 전체 수출의 45%인 17만 8000톤, 액수로는 34%인 2억 2100만 달러가 수출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칠레는 9번째 돼지고기공급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