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포크, 칠레 돈육 수출 업계의 바이오 보안, 식품 안전 및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서울과 도쿄에서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다.

2024년6월22일

해마다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칠레 돈육 수출 시장과의 상업 교류를 강화할 목적으로 칠레포크는 브랜드의 새 이미지를 한국의 서울과 일본의 동경에서 선보였다. 칠레 돼지고기의 생산과 수출의 기본 철칙인 바이오 보안, 지속 가능성 및 식품 안보는 칠레포크를 항상 돋보이게 한다. 이번 행사는 돼지고기 수입 업자들을 대상으로 요리쇼와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하여 칠레의 수출업자들과 교류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

해마다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칠레 돈육 수출 시장과의 상업 교류를 강화할 목적으로 칠레포크는 브랜드의 새 이미지를 한국의 서울과 일본의 동경에서 선보였다. 칠레 돼지고기의 생산과 수출의 기본 철칙인 바이오 보안, 지속 가능성 및 식품 안보는 칠레포크를 항상 돋보이게 한다. 이번 행사는 돼지고기 수입 업자들을 대상으로 요리쇼와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하여 칠레의 수출업자들과 교류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의 칠레산 돼지고기 수업 업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마티아스 프랑케 (Mathias Francke) 주한칠레 대사, 라카르도 로하스(Ricardo Rojas) 주일 칠레 대사, 누리 디세니(Nury Disegni) 주일 칠레 상업 및 농업 무관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민간 기업에서는 칠레카르네 협회의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담당자인 피아 바로스(Pía Barro)s와 칠레 돼지고기 생산 및 수출 회사인 아그로수퍼(Agrosuper), 코엑스카(Coexca), 막사그로(Maxagro) 및 아사(AASA)의 대표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그들은 서로의 무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런 행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새 이미지와 그에 걸맞는 이념을 위해 칠레 수출 기업은 바이오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칠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나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등의 질병이 없는 하나의 ‘위생섬’으로 자처하고 있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바이오 보안을 위한 엄격한 조치로 각 시설을 보호하고 있고, 보건 당국과 농림축산청(SAG)이 끊임 없이 협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에는 또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준비한 비상 계획도 포함되어 있어 수출 제품의 무결성과 품질을 보장한다.

식품 안보 또한 필수적 요건이다. 칠레산 돼지고기는 엄격한 안전 기준에 따라 생산되며, 사료 공급, 사육, 도축, 마케팅 등 각공정을 관리하는 통합적 생산 모델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제품의 100%가 추적 가능하고 고품질을 보장한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성 역시 칠레포크의 새 이미지의 중추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칠레의 생산 시스템은 순환 경제에 의거하여 천연 자원을 손상시키지 않고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최첨단 기술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칠레 돼지고기 생산량의 무려95%가 칠레 컨셔스 오리진(Chile, Conscious Origin)의 지속 가능성 목표를 충족한다. 이 지표는 2030년 UN 지속 가능한개발 목표(SDG) 17개를 준수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칠레포크의 새 이미지를 제시하는 것 외에도 이번 행사는 기념해야 할 중요한 이정표가 있었다. 한국에서는 칠레와의 무역 20주년을 기념했고, 일본에서는 포괄적이고 점진적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TP) 발효의 좋은 결과를 기념했다.

한국의 서울에서 마티아스 프랑케 칠레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한국의 서울에 있습니다. 도시를 가르는 한강 위에서 칠레포크와 즐거운 오후를 보내고 있어요. 이 행사는 한국과 칠레의 자유무역협정(FTA)의 핵심 상품 중 하나로 벌써 20주년을 맞이한 제품인 칠레 돈육을 홍보하는 행사만이 아닙니다. 칠레 돈육은 한국에서 이미 5대 주요 수입육 안에 들었고 어떤 부위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식품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요즈음 물가도 높고 인플레도 높은 한국에서 소비자들이 안전하고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대사관과 대사관의 농무부는 칠레포크를 지원하고, 그에 속한 회원사들이 한국의 무역 상대나 당국과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일본에 관해서 피아 바로스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CPTTP의 발효로 우리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본에서 돼지고기 공급국으로 6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수출량은 21%, 수출액은 25% 증가했습니다.”

요리 쇼는 한국의 저명한 김태성 셰프와 일본의 와타나베 마키(Maki Watanabe) 셰프가 진행했다. 삼겹살, 등심, 안심, 갈비 등다양한 부위의 현지 요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요리 경험을 선사하면서 칠레 돼지고기의 품질과 다양성을 칭찬했다.

김태성 셰프는 “칠레산 돼지고기는 많은 수입육 중에서도 품질이 뛰어나 셰프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있는 식재료입니다. 가격도그리 높지 않아 살 만 하고,  보시다시피 마블링이 좋고 맛이 좋아 인기가 좋아졌습니다. 제 경우에는 양념을 곁들인 요리에 물론 사용하지만, 찜이나 기타 양념을 하지 않는 요리에도 자주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맛이 순하고 동물 냄새가 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칠레산 돼지고기가 유명한 것 같습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일본의 와타나베 마키 셰프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칠레포크의 고기는 매우 부드럽고 불쾌한 냄새가 없기 때문에 일본 국물과 잘 어울립니다. 일본 요리는 맛이 섬세하고, 칠레 돼지 고기의 단 맛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칠레포크의 돼지고기와 일본 요리의 조합은 ‘빠른 요리’에 적합해 보입니다.”

올해 USDA 랭킹은 칠레를 전 세계에서 돈육 수출 5위국으로 지정했는데 이는 칠레 산업의 중요한 성과이다. 2023년에297,000톤의 돼지고기를 수출했으며 이는 7억 4,300만 달러 어치로 추정된다. 아시아는 전체 수출액의 73%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2023년 돼지고기가 칠레에서 생산된 육류 전체의 38%를 차지해 두 번째로 많이 생산된 육류였으며, 전체 육류 수출량의55%를 차지했다.

전체 생산량의 51%가 수출되며, 한국은 두 번째로 중요한 시장으로 전체 수출액의 22%를 차지했고 이는 수출량 35,000톤, 수출액 1억 6,400만 달러에 해당된다. 한국에 있어서 칠레는 5번째 돼지고기 공급국이다.

일본의 경우 칠레 돼지고기의 세 번째 수출 시장으로 전체 수출액의 21%를 차지한다. Trade Map 수치에 따르면 칠레는 일본시장에서 6위의 돼지고기 공급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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