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농업부 장관은 중국 방문 중 수출 및 식물위생 안전 부분의 발전을 강조
칠레의 농업 및 외교부 대표의 공식 방문 일정에는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관세청 왕링준(Wang Lingjun) 차관과의 회담도 있었다. 육류 부문 대표들의 주요 목표는 가금류 수출 시장의 재개를 협상하는 것이었다. 나흘간 중국을 공식 방문하는 동안 에스테반 발렌수엘라(Esteban Valenzuela) 농업부 장관은 대표단과 함께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칠레와 중국의 무역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중요한 회의들을 열었다. 이 대표단은 칠레카르네의 회장 […]
칠레의 농업 및 외교부 대표의 공식 방문 일정에는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관세청 왕링준(Wang Lingjun) 차관과의 회담도 있었다. 육류 부문 대표들의 주요 목표는 가금류 수출 시장의 재개를 협상하는 것이었다.
나흘간 중국을 공식 방문하는 동안 에스테반 발렌수엘라(Esteban Valenzuela) 농업부 장관은 대표단과 함께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칠레와 중국의 무역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중요한 회의들을 열었다.
이 대표단은 칠레카르네의 회장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스(Juan Carlos Domínguez)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로 구성되었다. 칠레과일의 총책임자인 미겔 카날라 에체베리아(Miguel Canala-Echeverría), ODEPA 국제 관계 이사인 가브리엘 라이세카(Gabriel Layseca), 그리고 외교관들 중에선 중국 주재 칠레 대사인 마우리시오 우르타도(Mauricio Hurtado), 상하이 주재 칠레 영사인 곤살로 피게로아(Gonzalo Figueroa), 칠레 농업 무관인 야콜렌 레페베르(Llacolén Lefever)가 있었다. 발렌수엘라장관은 수출과 식물위생 안전 부문의 발전이 아시아에서 칠레의 농산품 무역이 성공할 수 있었던 주된 이유라고 강조했다.
베이징 방문 기간 중 장관은 중국 세관 총국(GACC)과 회의를 가지고, 가장 중요한 안건인 제3국을 통한 신선한 과일 수출 의정서와 칠레가 조류인플루엔자 없는 국가로 승인받는 문제를 다루었다.
전 세계에 칠레의 돼지고기를 알리는 칠레포크 브랜드가 속한 칠레카르네 협회는 일 년도 채 안 되어 세 번째로 발렌수엘라 장관과 중국 관세청 차관인 왕링준(Wang Lingjunn) 씨와의 실무 회의에 참석했다. “중국 당국과 논의한 사항 중에는 칠레의 가금류 수출을 재개해 달라고 다시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2023년 3월까지 중국은 칠레의 닭고기 및 칠면조 고기를 세 번째로많이 수출하는 시장이었습니다. 그런데 2023년 3월 칠레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사태로 중국으로의 수출길이 막혔습니다. 칠레는 2023년 8월 조류인플루엔자 없는 나라의 지위를 회복했고 그 이후로 시장의 재개방을 위해 중국 당국과 협력해왔습니다.”라고 칠레카르네의 회장인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스는 말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 당국은 칠레 돼지고기 수출 조건을 개선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칠레 제품 카탈로그를 확대하는 계약을 새로이 체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발렌수엘라 장관은 가금류 시장이 재개되고 돼지고기 부산물 제품도 중국 국민들이 맛볼 수 있게 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식 일정에는 중국 농업농촌부 사무총장 한준(Han Jun)과의 회담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회담에서 중국 내 칠레 시범 농장에대한 계약 갱신이 체결되어 2027년까지 연장되었다. 양국의 농업 협력에 있어 이정표적인 이 계약에는 또한 칠레에도 비슷한시범 농장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닦고 있다. 인공 지능과 지속 가능한 관행을 통해 식량 시스템의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서이다.
칠레 대표단은 또한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중국 농업부 및 세관 당국자들과 다양한 회의를 가지고 원활한 무역과 새로운 관세 기술 도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상하이에서는 체리와 같은 칠레 제품의 입국을 용이하기 하려고 만든 조치가 적합한 것인지 “스마트 관세” 플랫폼을 통해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대표단의 일정은 식물위생 제품 제조에 전념하는 칠레-중국 합작 회사인 Longyou East Anasac (LEA) 공장 견학으로 마무리되었다. 저장성에 위치한 이 공장은 라틴 아메리카 농부들에게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는 데 꼭 필요한 회사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전념하는 칠레의 헌신을 엿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