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돼지고기 및 가금류 수출의 새 시장인 필리핀에서 칠레포크 브랜드 출시
이 기념비적인 행사는 칠레 돼지고기 및 가금류 수출 산업의 시장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필리핀에서 직접 열렸습니다. 머지않아 필리핀은 두 칠레 제품의 주요 수출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범위한 민관 협력 끝에 칠레포크(ChilePork)가 필리핀에서 공식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칠레포크는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칠레카르네(ChileCarne)가 홍보하고 칠레 수출 진흥국인 프로칠레(ProChile)가 지원합니다. 프로칠레는외국으로 진출하는 브랜드를 지원하는 […]
이 기념비적인 행사는 칠레 돼지고기 및 가금류 수출 산업의 시장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필리핀에서 직접 열렸습니다. 머지않아 필리핀은 두 칠레 제품의 주요 수출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범위한 민관 협력 끝에 칠레포크(ChilePork)가 필리핀에서 공식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칠레포크는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칠레카르네(ChileCarne)가 홍보하고 칠레 수출 진흥국인 프로칠레(ProChile)가 지원합니다. 프로칠레는외국으로 진출하는 브랜드를 지원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출시 행사 일정에는 칠레포크의 대표들과 현지 관공서 직원과 수입 업체 간의 공식 회의는 물론 칠레산 돼지고기 요리 시연 및시식, 네트워킹 등의 활동이 포함되었습니다. 현재 필리핀으로 출하되고 있는 부위는 주로 돼지의 뒷다리와 앞다리이며, 그 외부위에 대한 수요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닭고기의 경우 가장 많이 출하되는 제품은 날개와 가슴살입니다. 2023년에는 5천톤 이상의 돼지고기와 만 5천톤의 닭고기가 수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써 합계 수출액은 2천만 달러를 조금 넘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칠레포크의 요리 시연을 이끈 마닐라 그랜드 하얏트(Grand Hyatt Manila)의 수석 셰프인 마크 헤이건(Mark Hagan)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칠레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주방에 도착했을 때 ‘와우, 정말 좋은 제품이구나’ 했어요. 우리는 이 고기로 호텔에서 중국 요리도 만들어 보고 필리핀 요리와 멕시코 요리도 만들어 보면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시다시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돼지고기 요리법이 있어요. 우리가 요리한 칠레산 돼지고기는 완벽한 제품입니다. 입에서 살살 녹고 정말 맛있어요. 칠레의 양돈 업자들이 자신의 일에 많은 정성을 쏟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돼지고기 속에 생산자의 열정이 숨어 있는 게 느껴집니다. 맛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여러 관계자, 40여 명의 수입업체 참석자, 셰프 및 현지 시장의 다양한 대표자들이 모인 출시 행사 후, 필리핀 주재 칠레 대사인 클라우디오 로하스(Claudio Rojas)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필리핀에 우리 칠레의 제품이 들어오는 아주 중요한 기회가 생겼습니다. 흠잡을 데 없는 칠레포크의 출시 행사는 필리핀의 시장 개방에 있어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리라기대합니다. 또한 필리핀에 칠레의 모든 백색육 제품이 자리잡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필리핀은 규모 면에서 매우 매력적인 시장인 동시에 다른 나라로 진출을 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도 해 줄 것입니다.”
필리핀은 칠레산 돼기고기와 가금류 제품 모두에 아주 중요한 시장입니다. 2023년에는 베트남 시장도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작업 역시 이미 진행 중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칠레카르네의 회장인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스가 아래와 같이 언급했습니다. “칠레산 돼지고기가 필리핀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우리는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8년 이상 열심히 함께일하며 공을 들여야 했습니다. 필리핀 칠레포크의 비즈니스 모델로 우리는 일본, 중국, 그리고 한국에서의 경험을 활용하려고합니다. 동아시아 삼국에서 칠레산 돼지고기는 높은 품질과 안전성으로 좋은 평판을 받고 있으며 돼지 사육 과정의 생물 안정성, 지속 가능성 등으로도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돼지고기 소비량이 많고 인구가 1억 1천만 명이 넘는 곳으로 생산자의 입장에서 매우 기대가 큰 시장입니다.”
필리핀 주재 칠레 대사관에서는 필리핀 육류수입협회(MITA) 회장인 헤수스 참(Jesus Cham)과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스가참석한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에서 MITA는 돼지고기 수입이 원활해지도록 정부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영향으로 필리핀의 돼지고기 생산량이 줄어들어 돼지고기 가격이 많이 상승할 때도 거래가 경직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인터폭(Interporc: 스페인 돼지고기 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아주 인기가 있습니다. 닭고기와 쇠고기보다 훨씬 많이 소비되는 고기입니다 (전체 고기 소비량의 약 60%). 필리핀의 1인당 1년 돼지고기 소비량은 2010년 14.4kg에서 2018년 18.5kg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휩쓴 이후로 돼지고기 가격이 치솟아 소비량은 2019/2020년에 1인당 연간 12.2kg으로 감소했으며 2021년에는 약 14.4kg였던 것으로 추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