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새로운 국가 이미지 전략 출범

2021년1월19일

#ChileCreatingFuture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10년간 사용될 칠레의 해외 홍보 캠페인 슬로건입니다. 이를 통해 칠레를 하나의 브랜드로 확립하고, 칠레 국민들의 재능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새 캠페인의 주인공은 다양한 국가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캠페인 목적에 부합하는 가치와 브랜드를 창출하고 있는 칠레의 기업가들입니다. 이들의 이야기 창의성, 칠레가 이룩한 혁신의 사회적, 환경적 측면을 널리 알림으로써 영감을 […]

#ChileCreatingFuture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10년간 사용될 칠레의 해외 홍보 캠페인 슬로건입니다. 이를 통해 칠레를 하나의 브랜드로 확립하고, 칠레 국민들의 재능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새 캠페인의 주인공은 다양한 국가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캠페인 목적에 부합하는 가치와 브랜드를 창출하고 있는 칠레의 기업가들입니다. 이들의 이야기 창의성, 칠레가 이룩한 혁신의 사회적, 환경적 측면을 널리 알림으로써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입니다.

한 국가가 역사적인 변혁을 거칠 때 그것이 세계적인 규모로 분명하게 드러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동안 칠레가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으로 세계의 각광을 받았다면 이제는 칠레 국민과 재능도 인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 칠레는 이제 단순히 세계인을 국내로 초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변화의 주체인 칠레 국민들을 통해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무언가를 가지고 세계로 나아갈 것입니다.

칠레 이미지 재단(Imagen de Chile)의 이사인 콘스탄자 씨아(Constanza Cea) 칠레이미지재단(Imagen de Chile)는 향후 10년을 위한 칠레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에 대해 “칠레가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춘, 기존 칠레의 국제 마케팅 관행에서 벗어나 다른 국가와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씨아는 그동안 칠레가 이룬 성과를 강조하면서 “이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보다는 국민에, 지리적 입지보다는 혁신에, 성장보다는 지속 가능성에, 칠레가 받는 것 보다는 줄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새 캠페인 영상 제작에는 유명 제작사 파불라(Fábula)의 가스파르 안틸로(Gaspar Antillo)가 감독으로, 카를로스 카베자스(Carlos Cabezas)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했습니다. 총 15부작으로 구성된 캠페인 영상 시리즈의 첫번째 파트에 해당하는 이번 영상은 2021년 1월까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미국, 영국, 스페인, 브라질에서 3개 국어(영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제작자들은 지난 1년간 칠레 이미지 재단과 함께 첫번째 파트에 출연한 기업가 12명의 이야기를 모아 영상에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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