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마누엘 산체스 비스카이노(José Manuel Sánchez Vizcaíno): “혼합 감시 시스템은 칠레 돈육 산업에 완벽합니다”

2020년7월2일

칠레까르네(ChileCarne)와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을 담당하는 VACDIVA 프로젝트의 최고 책임자이자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 수의학 대학 동물 보건과 교수인 호세 마누엘 산체스 비스카이노(José Manuel Sánchez-Vizcaíno) 박사는 전세계 ASF의 현황을 분석하여 유용한 사례와 예방 권고안을 제공하고, 특히 ASF의 발생 및 확산과 관련하여 칠레에 특정 분야를 통제할 수 있는 혼합 감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

칠레까르네(ChileCarne)와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을 담당하는 VACDIVA 프로젝트의 최고 책임자이자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 수의학 대학 동물 보건과 교수인 호세 마누엘 산체스 비스카이노(José Manuel Sánchez-Vizcaíno) 박사는 전세계 ASF의 현황을 분석하여 유용한 사례와 예방 권고안을 제공하고, 특히 ASF의 발생 및 확산과 관련하여 칠레에 특정 분야를 통제할 수 있는 혼합 감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ASF가 발생하기 전에 우리의 전통적인 감시 방법을 이용하여 그것을 최대한 빨리, 그리고 저렴한 비용으로 발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적인 것은 21 세기 생산 분야에 대해 증후군 감시(syndromic surveillance)와 능동적 감시(active surveillance)를 혼합 적용하여, 공공 및 민간 수의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업무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혼합 감시 시스템이 전세계적으로 적용될 수는 없지만, 칠레의 필수 업계인 돈육 생산 분야에는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안전 수준이 낮고, 숙련된 전문가가 없으며, 온갖 수단이 사용되고, 많은 사료들이 쓰레기 폐기장에서 조달되는 뒤뜰 농장들과 국경 지역에는 현지인들을 잘 아는 직원들과 함께 능동적인 감시를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감시 체계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의 핵심 메시지였습니다.
산체스 비스카이노 박사는 “이 혼합 시스템은 능동적 감시와 수동적 감시를 합해 놓은 것입니다. 능동적 감시는 누군가가 문제를 숨기고 있을 때 그것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기반으로 하며, 이를 통해 위험한 질병을 찾아내고 우리의 방문과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두 가지의 다른 시나리오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능동적 감시 시나리오는 바이오 안보 수준이 낮은 시스템과 국경 시스템, 가족 농장 시스템, 그리고 쓰레기 폐기장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곳에는 대개 가축의 폐사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 곳의 사람들에게 이슈가 발생했을 때 우리를 부르도록 내버려둘 수 없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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