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돈육 수출의 주요 파트너인 중국
아시아의 대국인 중국은 특히 농업과 축산업에서 칠레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14억이 넘는 인구를 가지고 돼지고기를 주 식재료로 하는 요리 문화로 인해 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아주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제의 변동성은 칠레의돈육 수출에 있어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유연한 전략과 지속적인 시장 감시를 필요로 한다. 2023년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은 13만 톤 이상에 달해 지난 […]
아시아의 대국인 중국은 특히 농업과 축산업에서 칠레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14억이 넘는 인구를 가지고 돼지고기를 주 식재료로 하는 요리 문화로 인해 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아주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제의 변동성은 칠레의돈육 수출에 있어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유연한 전략과 지속적인 시장 감시를 필요로 한다.
2023년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은 13만 톤 이상에 달해 지난 10년 동안의 수치의 거의 3배에 달했는데, 이는 칠레 돼지고기산업에 있어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한다.
칠레와 중국의 상업 관계는 칠레가 남미 국가 중 최초로 중국과 수교한 1970년 이후 확고하게 발전해 왔다. 이 관계는 2005년중국과 라틴 아메리카 국가 간에 최초로 체결된 자유 무역 협정(FTA)으로 더욱 깊어졌다. 이 협정은 관세를 철폐하고 육류를 포함한 농산물 무역을 촉진하는 데 필수적이었다.
자유무역협정 덕에 칠레의 중국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었다. 그래서 2023년에는 중국이 칠레의 주요 수출국이 되었으며, 영업액은 374억 3300만 달러로 칠레 수출의 38%를 차지했다.
최근, 2024년 4월에 왕링쥔(Wang Lingjun) 중국 관세부 차관의 칠레 방문은 양국 무역 관계에 이정표를 세웠다. 이 회의에서가브리엘 보릭(Gabriel Boric)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 의정서가 서명되었고, 이는 대외 무역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협정은2023~2025년 지속가능한 농산물 수출 경쟁력 계획서의 일부가 되었고, 칠레의 대중국 수출이 더욱 다양해질 것을추구한다.
이번 행사는 중요한 농업 협정 체결을 정점으로 했는데, 이로써 유기농 식품 인증에 대한 협력 및, 건강 프로토콜과 해당 분야의개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게 되었다. 에스테반 발렌수엘라(Esteban Valenzuela) 농업부 장관과 왕린쥔 차관은 무역 관계를강화하고 백색육을 넘어 더욱 포용적이고 다양한 무역을 향한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중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의 돼지고기 소비국이며, 2023년 국내 소비가 3.6% 소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페인은 전체 수입량의 22.8%를 차지해서 주요 공급국으로 자리 잡았고, 미국과 브라질이 각각 16%를 차지했다.
칠레는 이 기회를 이용하여 상당한 양의 돼지고기를 중국으로 수출했다. 2023년 칠레의 대중국 돼지고기 수출은 12만 9천톤에달해 돼지고기 수출량의 44%를 차지했고 2억2천 4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로 인해 칠레는 중국의 8위 돼지고기 공급국이되었고, 중국에서의 입지를 계속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미래 전망: Rabobank 2024년 2분기 보고서 및 GlobalAgritrends의 분석
라보뱅크(Rabobank)의 최근 보고서는 2024년 1분기 동안 돼지고기 가격의 현저한 변동성을 지적했다. 이 현상은 주로 축제등으로 인한 계절적 수요, 재고품 청산과 대규모 냉동 육류 보급으로 인한 과잉 공급 때문이었다. 3월 중순부터 일부 지역의 공급 감소로 인해 가격이 서서히 반등하기 시작했으며, 2분기에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칠레에게 있어서 이러한 상황은 도전이자 기회를 의미한다. 중국으로의 돼지고기 수출은 2024년 첫 달 동안 40%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중국 시장의 약세와 냉동 제품의 대량 재고 때문이었다. 이 추세는 2분기에 부분적으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의 수입량은 전년도 수준 이하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라보뱅크의 분석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에는 돼지고기 수요와 공급 간의 균형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을 안정시키고 칠레 수출업자들에게 좀 더 예측 가능한 전망을 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중국 시장에서의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는 칠레수출의 점진적인 회복을 촉진할 것이며, 이는 양국 간의 거래를 더 활성화시킬 것이다.
이러한 변동성에 잘 적응하는 능력은 칠레에게 아주 중요하다. 탄탄한 수출 인프라와 글로벌 시장 역학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있는 능력을 갖추면 칠레는 새로운 기회를 활용할 수 있고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칠레의 경제에 아주 중요한 양돈 부문에서 경제적 혜택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변동성에 대처하는 유연한 전략을 가지고 시장 변화를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글로벌아그리트렌즈(Glabal AgriTrends)의 정보에 따르면 중국의 수출입은 1.5% 정도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 수요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4년에약 5%의 경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내수 증가가 필수적이다. 다른 한편, 낮기는 하지만 수입은2024년 남은 기간 동안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보뱅크의 2024년 2분기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조하세요:
https://research.rabobank.com/far/en/sectors/animal-protein/poultry-quarterly-q2-20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