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부문 당국자와 산업 단체는 베트남 대통령 및 대표단과 회동을 갖고 새로운 협정을 위한 유대를 강화했습니다.

11월 10일 일요일, 피르케의 라스 마하다스 호텔에서 열린 오찬에서 에스테반 발렌수엘라 농업부 장관과 클라우디아 산후에사 국제경제관계 차관은 비노스 데 칠레, 프루타스 데 칠레 및 칠레카르네 대표들과 함께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루옹 끼엉 대통령의 공식 방문 일환으로 베트남 장관 대표단을 맞이했습니다.

레 민 호안 농업 및 농촌개발부 장관과 응우옌 반 훙 문화, 체육 및 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여 양국 간의 정치 및 무역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인구 약 9,900만 명을 보유한 베트남은 칠레 육류 산업에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이 나라의 돼지고기 소비는 눈에 띄게 증가해 2023년 1인당 38kg에 도달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입니다. 또한 베트남은 세계 7위 돼지고기 생산국이자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과 더불어 아시아 국가에서 증가하고 있는 단백질 수요는 칠레가 베트남 시장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돼지고기 및 가금류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를 제공합니다. 게다가 베트남은 이미 칠레의 주요 교역국 중 하나로, 양국 간의 교역량은 15억 달러를 초과하며, 이는 칠레의 수출 전략에서 이 나라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