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제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 학술대회” 개최: 전 세계 500명 이상 참가

2024년12월19일

칠레카르네는 산업 다이옥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년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44회 국제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 학술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 권위 있는 행사에는 학계, 식품안전 당국, 분석 실험실 및 산업계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00여 명이 모여 POPs의 탐지와 제어에 있어 가장 시급한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566개의 과학 발표와 포스터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는 실험실 분석 기술의 […]

칠레카르네는 산업 다이옥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년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44회 국제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 학술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 권위 있는 행사에는 학계, 식품안전 당국, 분석 실험실 및 산업계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00여 명이 모여 POPs의 탐지와 제어에 있어 가장 시급한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566개의 과학 발표와 포스터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는 실험실 분석 기술의 발전, 새로운 환경 오염물질의 영향, 그리고 가금류 및 돼지고기를 포함한 식품과 물을 통한 인구의 POPs 노출을 주요 주제로 다뤘습니다.

또한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의 처리 및 제거를 위한 새로운 기술과 위험 관리, 공중보건에 미치는 영향도 논의되었습니다.

칠레카르네의 동물 영양 및 전략 프로젝트 책임자인 시몬 아라야는 이번 국제 포럼에서 협회를 대표하며, 칠레 육가공 산업이 오염물질 노출을 최소화하고 식품 안전을 보장하는 데 헌신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칠레카르네의 학술대회 참여는 칠레가 POPs 관련 위험 관리 분야에서 국제 기준을 선도하는 데 기여합니다.

발표된 주제 중에는 식품과 물을 통한 인간의 POPs 노출이 눈에 띄었으며, 이는 식품 산업에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가금류와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생선, 해산물, 계란, 쌀과 같은 식품들도 오염 위험이 높은 제품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실험실 분석 기술의 진화와 함께 POPs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탐지하는 과제가 논의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공중보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POPs 제거 기술을 개선하는 새로운 기술도 다루었습니다.

학술대회에서는 식품 산업에 중요한 혁신 기술들이 발표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주목받은 기술은 독일 연방위험분석연구소(BfR)의 ConTrans 플랫폼으로, 동물 사료 원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품의 오염물질 수준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 도구는 식품 생산에서의 생물안전을 위한 모니터링 및 위험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직 PFAS 및 기타 POPs 관련 식품 규정이 없는 칠레와 같은 국가들이 인구와 환경 보호를 위한 규제 마련에 나설 필요성도 강조되었습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이러한 물질에 대해 더욱 엄격한 기준과 철저한 모니터링이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는 지역적으로 더욱 중요한 문제입니다.

칠레카르네의 이번 학술대회 참여는 칠레 산업계가 POPs 관리에 대한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의 롤랑 레니에와 영국 카우드 사이언티픽 연구소의 데이비드 엘로와 같은 저명한 전문가들과의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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