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칠레 한국 대사, 로사리오 도축장 방문

2024년12월19일

11월 8일 금요일, 주칠레 한국 대사 김학재(Hak-Jae Kim)와 정한황 참사관, 그리고 대사관 관계자들은 오히긴스 주 랑카구아 로사리오에 위치한 아그로수퍼(Agrosuper)의 본사와 도축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아그로수퍼의 기예르모 디아스 델 리오(Guillermo Diaz del Rio) 총괄 매니저와 칠레카르네의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스(Juan Carlos Dominguez) 회장이 참석해 대표단을 맞이했습니다. 이날 아시아 대표단은 칠레 기업의 가치사슬과 제품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

11월 8일 금요일, 주칠레 한국 대사 김학재(Hak-Jae Kim)와 정한황 참사관, 그리고 대사관 관계자들은 오히긴스 주 랑카구아 로사리오에 위치한 아그로수퍼(Agrosuper)의 본사와 도축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아그로수퍼의 기예르모 디아스 델 리오(Guillermo Diaz del Rio) 총괄 매니저와 칠레카르네의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스(Juan Carlos Dominguez) 회장이 참석해 대표단을 맞이했습니다.

이날 아시아 대표단은 칠레 기업의 가치사슬과 제품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초점을 살펴보았으며, 조직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경험을 교환하면서 국제 시장에서 돼지고기 수출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칠레 간의 무역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장기적인 협력과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입니다.

한국은 칠레산 돼지고기의 세 번째 주요 시장으로, 2023년에는 총 3만 5천 톤이 수출되었습니다. 이는 칠레 돼지고기 수출량의 12%를 차지하며, 수출액으로는 1억 6천 3백만 달러에 달해 총 수출 수익의 22%에 해당합니다.

한편, 칠레는 한국 돼지고기 수입 시장의 4%를 점유하고 있으며, 다섯 번째 주요 공급국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국의 1인당 연간 돼지고기 소비량은 평균 38.5kg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합니다. 이는 팬데믹 이후 HORECA(호텔, 레스토랑, 카페) 부문의 회복이 소비를 견인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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