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연료 개발에 돼지 분뇨가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

2022년9월7일

칠레에서는 칠레포크의 브랜드를 담당하는 육류수출업자협회가 양돈업체들의 기술, 에너지 및 환경 정책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돼지 분뇨 처리 기술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와 암모니아를줄임으로써 주변 지역 사회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함입니다. 2021년 6월, 유럽의 ‘그린 딜’은 2050년에 기후 중립에 도달하도록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55%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 목표는 방출되는 만큼의 온실가스가 […]

칠레에서는 칠레포크의 브랜드를 담당하는 육류수출업자협회가 양돈업체들의 기술, 에너지 및 환경 정책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돼지 분뇨 처리 기술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와 암모니아를줄임으로써 주변 지역 사회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함입니다.

2021년 6월, 유럽의 ‘그린 딜’은 2050년에 기후 중립에 도달하도록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55%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 목표는 방출되는 만큼의 온실가스가 대기에서 제거되어 최종 균형이 0이 되도록 함을 의미합니다. 기후 중립은온실가스 순배출이 0이 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6대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모두 제한해 환경을 지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운송 분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는 위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방법은 전기화이지만 배터리 전기 자동차만으로는 제시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래서 친환경 연료에 대한 토론이 꼭필요합니다.

친환경 연료는 모든 운송 수단에서 탄소 중립을 향한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수년 안에 현실 가능한 일은분뇨 및 기타 사용 가능한 유기 폐기물 같은 바이오매스를 사용하는 친환경 연료를 이용해 전기차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줄이는 것입니다. 이는 전기 운송 수단을 사용할 자본이 없는 개인이나 회사들에게 더 경제적인 해결책이 되리라 예상합니다.

분뇨 및 기타 사용 가능한 유기 폐기물로 만든 바이오매스 같은 친환경 연료는 수년 후 사용 가능합니다. 칠레의 돼지 산업은돼지 분뇨를 재사용하는 기술을 도입해서 이미 많은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칠레에서는 칠레포크의 브랜드를 담당하는 육류수출업자협회가 양돈업체의 기술, 에너지 및 환경 정책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돼지 분뇨 처리 기술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합니다. 온실가스와 암모니아를 줄임으로써 주변 지역 사회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함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칠레카르네의 지속 가능성 관리자인 다니엘라 알바레스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칠레의양돈업체들은 농장에서 발생하는분뇨를 처리하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널리 시행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해습니다. 이런조치는 2000-2018년 기간 동안 온실 가스 배출량을 32% 감소시키는 좋은 결과를 낳았습니다. 현재까지는 분뇨의 65% 이상이 버미필터, 활성 슬러지, 그리고 바이오 소화조 같은 시스템을 통해 처리됩니다. 바이오 소화조는 바로 바이오 가스를 이용해 바이오 메탄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덧붙여 그는 “현재 양돈장에 있는 19개의 기존 바이오 소화조에서 생성된 바이오 가스는 대부분 재생 전기 에너지를 생성하는등 여러 가지 용도도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농장 동물들의 난방 시설을 운영하는 데 쓰이기도 하고, 소화조 자체를 가동할 때도 사용하지요. 또한 사료 공장을 돌릴 때도 이용한답니다. 비록 칠레에는 바이오가스를 바이오 메탄으로 정제하는 공장은 없지만, 석유 소비를 감소시키고 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에코 연료 개발 분야에는 큰 잠재력이 있습니다. 특히 다른 산업 분야와의 시너지를 염두에 둘 때에 더 그렇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칠레 돼지고기 생산업자들 중 칠레 컨셔스 오리진 프로그램에 가입함으로써 양돈업계 프로토콜 인증의 레벨 2를 선택한이들 역시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습니다. 보고서 작성이 가능해지고 조직적인 탄소 발자국 수치를 정량화할 수 있게 되고 이 모든 절차를 통해 차후에 온실 가스 배출량 감축 프로그램의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부의 ‘칠레발자국(HuellaChile)’ 프로그램 역시 여러 워크숍, 가스 배출의 사전 등록과 오염 물질 이전 등을 통해 참여 기관들이 이러한  조치를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중입니다.

세계 최초로 2021년 말 브라질 뉴트리브라스 식품(Nutribras Alimentos)이라는 회사에서 돼지 분뇨를 이용해 생산한 바이오 메탄을 사용해 달리는  트럭이 출시되었습니다. 바이오가스는 연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이런 식의 이용 방식은  바이오가스가 주는 훌륭한 사례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20년 동안 돼지 폐기물을 바이오가스 및 바이오 비료로 전환하는 연구를 지속한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리오그란데도술(Rio Grande do Sul) 주의 발레도타카리(Vale do Taquari) 대학과 협력하여 개발한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난관은 소화조에서 생성하는 바이오가스를 정화하는 작업이었습니다. 현재는 회사가 쓸 에너지를무난히 생산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메탄은 바이오가스보다 한발 앞서 있습니다. 바이오가스는 메탄 가스뿐 아니라 연소 엔진을 손상시킬 수 있는 다른 가스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학자들은 오랜 연구 끝에 바이오가스를 정화해 메탄 농도가 96%에 달하는 프로토타입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바이오 메탄은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모두에서 가솔린과 에탄올보다 우수합니다. 화석 연료나 사탕수수에탄올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습니다.”라고 뉴트리바스 식품 회사가 보장합니다.

다니엘라 알바레스(Daniela Álvarez)는 이와 관련해서 앞으로도 칠레의 전망이 밝다고 밝혔습니다. “양돈업계는 온실가스 배출, 특히 상당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즉각적으로 줄이기 위해 이러한 에너지 전환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또같은 맥락에서, 우리는 이미 적극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시행하는 중이지만 이를 단순히 인증하는 차원을 넘어서, 친환경 연료사용이 핵심인 기후 중립이라는 전 세계적 목표에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동맹을 맺을 의사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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