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양돈 생산업체 및 수출업체가 칠레를 방문하여 현지 양돈 산업의 성공적 모델에 감탄하다
칠레포크와 주 칠레 영국 대사관이 주도한 이 방문은 양국 간의 경험과 모범 사례를 교환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아그로수퍼(Agrosuper)와 막사그로(Maxagro)사의 본부에서 열린 회의와 아그로수퍼사의 로사리오 도축장의 스카이뷰(Skyview) 방문을 통해, 영국의 여러 생산업체와 수출업체들은 칠레 양돈 산업의 노하우와 생산 및 판매 과정에 대해 배울수 있었습니다. 또한 칠레의 양돈 업체들은 영국의 돼지고기 산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영국에서 […]
칠레포크와 주 칠레 영국 대사관이 주도한 이 방문은 양국 간의 경험과 모범 사례를 교환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아그로수퍼(Agrosuper)와 막사그로(Maxagro)사의 본부에서 열린 회의와 아그로수퍼사의 로사리오 도축장의 스카이뷰(Skyview) 방문을 통해, 영국의 여러 생산업체와 수출업체들은 칠레 양돈 산업의 노하우와 생산 및 판매 과정에 대해 배울수 있었습니다. 또한 칠레의 양돈 업체들은 영국의 돼지고기 산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영국에서 온 방문객 중에는 칠레에 있는 영국 대사관의 트레이시 베이커 스트리트(Tracy Barker-Street) 상업 이사가 있었고, 영국 농업 및 축산 조합의 대표인 조셉 니콜라스 인설(Joseph Nicholas Insull)과 루이스 제임스 버틀러(Louis James Butler)도 참석했습니다. 또한 영국 정부의 농업 및 과수 재배부의 부장인 수잔나 산즈 베리(Susana Sanz Berry)도 방문했습니다. 칠레 양돈업계에서는 칠레카르네의 비즈니스 관리자인 로드리고 카스타뇬(Rodrigo Castañón), 아그로수퍼사의 국제영업 관리 부장인 존 루에르(John Lüer), 막사그로사의 영업 부장인 호르헤 로사스(Jorge Rozas)가 참가하여 행사를 주도했습니다.
“이곳에 와서 흥미로운 정보를 얻게 되어 아주 기쁩니다. 우리 영국에게 칠레와의 관계는 아주 중요합니다. 양국은 돈독한관계를 맺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관계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아그로수퍼사는 생산하는 제품도 훌륭하지만 지역 사회와 칠레 사회에 대한 책임 의식까지 가진 놀라운 회사로 보입니다. 이러한 회사들과의 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어서 아주기쁩니다.“라고 트레이시 베이커 스트리트 영국 대사관 상업 이사가 언급했습니다.
칠레카르네 쪽에서는 로드리고 카스타뇬이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영국은 칠레로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생산과 수출 부분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떤 모델을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영국의 양돈 산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들의 현실과 어려움이 어떤 것인지 아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영국은 우리에게 흥미로운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막사그로사의 호르헤 로사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영국에서 양돈 산업계의 동료들이 방문했습니다. 많은 정보를 서로 나눌 수 있었던 아주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돼지 사육에서부터 시작해서 양돈 산업에 대한 유럽 연합 내의 새로운추세나 특히 영국 내의 생산 및 공정 과정과 시장에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서로의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미래의 양돈시장에 대한 서로의 비전도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
아그로수퍼사의 존 루에르는 칠레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교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는 전 세계 돼지고기 생산자의 방문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영국에서 크렌스위크(Cranswick) 및 필그림스(Pilgrim’s UK) 영국 대표가 왔습니다. (…) 영국은 브랙시트(Brexit) 이후에도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시장입니다. 왜냐하면 유럽 연합을 통하지 않고 우리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수직적으로 통합된 회사인 아그로수퍼가 사료, 유전학, 생산, 청소 및 위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 단계를 관리하는 과정을 보는 것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모든 가축이 해체 단계에 이를 때까지의 전 과정과 사무실을 통해 전 세계로 배포되는 과정 모두가 뇌리에 남았을것입니다.”
아그로수퍼를 방문하는 동안 크랜스위크의 대표인 루이스 제임스 버틀러는 방문의 양방향적 관점을 강조했습니다. “우리가칠레를 방문한 것은 우리의 수출 시장을 다각화하려는 목적이 큽니다. 하지만 또한 다른 기회를 잡을 수 있는지 알아보려는의도도 있습니다. 우리와 비슷한 입장의 회사를 방문하면 세상에 또 어떤 것이 있는지 잘 알게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필그림스(Pilgrim’s UK)의 조셉 인설(Joseph Insull)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칠레 시장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사회적 인식이 높고 수직적으로 통합된 회사에 대해 배우기 위해서 멀리 영국에서 왔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과정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것은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바입니다.” 또한 그는 양국이 상당 시간 유지해 온 좋은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팬데믹 이후엔 더욱 공고해질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