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 직원 건강 보호 및 제품 공급 확보에 힘쓰며, 계속해서 전력을 다해 일하고 있는 칠레 돈육 업계

2020년6월24일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보건 위기는 시민들의 삶을 뒤흔들고, 그들이 일하고 살아가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은 지속적인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산업 운영의 연속성에 삶을 의존하고 있습니다. 칠레에서는 이번 팬데믹의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채택되고 있으며, 기본적인 제품 공급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들이 전 부문에 걸쳐 […]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보건 위기는 시민들의 삶을 뒤흔들고, 그들이 일하고 살아가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은 지속적인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산업 운영의 연속성에 삶을 의존하고 있습니다. 칠레에서는 이번 팬데믹의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채택되고 있으며, 기본적인 제품 공급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들이 전 부문에 걸쳐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 제품들 중 하나는 돈육입니다. 칠레 돈육 업계는 돈육 생산량의 대부분이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시장들로 수출되고 있는 만큼,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선진국들의 수준 높은 보건 및 식품 안전 기준을 항상 충족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비상사태에 직면하여, 칠레 돈육 업계는 모든회원사 직원들의 건강을 더욱더 보호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동시에연속적인 운영을 유지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제품 공급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워커(Antonio Walker) 칠레 농업부 장관은 칠레 국민들에게 침착할 것을 당부하면서, 칠레의 식량 공급이 완전하게 확보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즈(Juan Carlos Domínguez) 칠레까르네 회장 또한 “칠레의 유통 채널은 계속해서 작동되고 있으며, 항구는 여전히 개방된 상태입니다. 고속도로 또한 잘 뚫려 있어서 식량을 생산 및 유통 센터로 운송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칠레 내 전 지역 뿐 아니라 일본, 한국, 중국 등 우리의 주요 수출 시장에도 돼지 고기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칠레산 돈육 수출 물량은 최근 수 년 동안 계속해서 증가해 왔습니다. 칠레는 특별한 보건 환경과 통합된 수출 전략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도밍게즈 회장은 “COVID-19으로 인해 전세계 경제가 수축되면서 단백질 시장 또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돈육은 기초 식량 바스켓에 들어가는 품목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돈육에 대한 수요는 타 식품만큼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입니다. 칠레의 주요 수출 시장은 미국과 유럽연합(EU) 및 아시아(일본, 한국 및 중국)로, 해당 지역들은 기존의 식품 서비스 채널 전반에 걸쳐 전자상업 및 온라인 판매가 크게 증가하는 등 육류 제품에 대한 판매 채널에 변화가 있었으며, 이는 제품에

대한 마케팅 방식이 달라졌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칠레 돈육 업계는 제품 체인의 공급을 확보하는 반면,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고 돈육 생산 공장 및 농장에 COVD-19가 유입 및/또는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예방 조치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산 체인 전반에 걸쳐 운영을 지속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포괄적인 대응 메커니즘을 구축하였습니다.

칠레돈육생산자협회(ChilePork)를 구성하는 아사(AASA),막사그로(Maxagro),아그로수퍼(Agrosuper) 및 코엑스카(Coexca) 등 칠레 주요 돈육 기업들은 출퇴근시 소독 및 옷 갈아입기, 마스크 착용, 출입 시마다 손씻기 및 손 소독제 사용 등을 근무일 중 하루에도 수 차례씩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것과 더불어 농장 및 공장에 대해서도 일련의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또한 모든 직원들은 보건부의 코로나 예방 조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시설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체온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작업장과 교통시설 이용 구역에 대한 소독 및 구획화 작업, 통근 버스 소독 및 직원들의 독감 백신 접종 등 다양한 조치들이 이행되고 있습니다.

막사그로(Maxagro)는 칠레 당국이 마련한 프로토콜을 이행하는 것 외에도 막사그로 시설 내에서 수행되는 각각의 작업을 분석할 수 있는 상세한 위험 매트릭스를 구현하기 위해바이러스학 전문가의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휴식 공간 및 구내 식당에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된 텐트를 설치함으로써 시설 내 표면적을 늘려 작업자들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의 조치들이 취해졌습니다. 공용 공간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청소 및 소독 조치 뿐 아니라 공중 위생 관리 작업이 수행되었습니다.
코엑스카(Coexca)는 휴게실과 탈의실, 화장실 및 구내 식당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 사용하기 위한 최첨단 소독 시스템인 노코스프레이 옥시팜(Nocospray Oxipharm)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개인 병원 및 항공사에서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장비입니다. 작업자 접촉 면적은 최대한 줄였으며, 가공 공장에도 보행자 위생터널을 설치했습니다. 그밖에도, 차량 사용 후 소독을 한다던지 차량 내에 직원들을 위한 1인용 특수 키트(마스크와 장갑 등)를 비치하는 등 운송 담당 직원 및 하청 직원들을 위한 특별 조치들이 이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엑스카는 어려운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산망 전반에 걸쳐 생산 활동을 지속하고, 판매나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자체적인 재고 비축분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사(AASA)는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직원들을 농장에 격리시키고, 절단 작업이 이루어지는 구역에는 작업자들 사이에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했습니다. 또한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직원들을 위해 얼굴 가리개와 마스크를 제공하고, 각 작업 구역의 바닥에는최소 1 미터 간격의 거리 제한 표시를 해 놨으며, 동선이 겹치지 않게 직원들의 사용 시간을 조정하고, 구내 식당 직원들을 격리하였으며, 2시간에 한 번씩 공장의 위생 상태를 관리하는 등 여러 가지 이니셔티브를 실천하고 있습니다.아그로수퍼(Agrosuper)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고 위생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했으며, 직원 및 하청 직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 팀원들에게 유급 휴가를 제공함으로써 공장 내 작업 인력을 25 % 줄였습니다. 인원 감축이 가능했던 이유는 실용성과 속도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감안하여 필수 부위에 초점을 맞춰 제품 구성을 변경했기 때문입니다. 칠레 돈육 업계의 목표는 칠레와 전세계에 고품질의 안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입니다. 이는 직원들의 건강을 잘 보살핌으로써, 칠레 자국민들에게 계속해서 식량을 공급하고 그들이 현재의 보건 비상사태를 극복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하는 업계의 의지와 함께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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